프리다이빙 포천 포프라자 with 미라클
오늘은 포천에 있는 포프라자 라는 5M 수영장 겸 촬영장에 다녀왔다!
'미라클'이라는 동호회와 함께 다녀왔으며 정말 재밌는 추억과 함께 멋진 사진들도 남길수 있어 행복한 날이였다
네이버 지도
포프라자수중촬영스튜디오
map.naver.com
새벽부터 다녀온 포프라자
9시부터 입장이나 도착시간이 8시...
사진 속 건물 옆에 고양이 3마리가 사는 사무실이 있고
그 사무실에서 입장료 결제를 한다.
사진 속 건물엔 실내 수영장이 있고 건물을 등지고 앞쪽 공사장 같은곳에 실외 수영장이 있다.
4월의 날씨로는 실내 수영장외 실외 수영장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추워서 포기하고
실내 수영장만 이용하였다.
사실 포프라자는 수영장이라는 단어보단 촬영장에 가까울정도로 샤워시설이 잘 되어있지않고
풀장 자체도 너무 작았다.
이날까지도 병원에서 귀로 인해 수심 타지말라고 하였으나.... 언제 이쁜 인어복 입고 수영해보나 싶어
무리하게 강행하였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2시간 정도 5M에서 깔짝이며 놀다가 아주 살짝 코피가 나기도하였다.
오른쪽 귀->오른쪽 코....
덕분에 너무 이쁜 사진과 영상을 남겼고 이번 기회를 통해 숏츠 또는 틱톡에 영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몇 사진들 자랑 해보자면
그리고 수영을 모두 마치고
'미라클' 신강사님의 아지트? 미라클 아지트로 향했고 아지트 도착전에 아지트 뒷편에 있는 밭에 심을수있는 상추, 파 등등의 모종을 구매하여 방문했다
다같이 라면을 끓여 먹고 라면에 해산물도 왕창 넣어서 즐길수있었다
크... 다시 봐도 너무 맛있을것 같다... 미쳤다....ㅎㅎㅎ
그렇게 다같이 라면을 먹고 밭으로 가서 농사꾼마냥 흙을 열심히 파고 덮고 깔고...
그리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이빙에 대해, 이퀄라이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오순도순 추억을 쌓게 되었다.
'미라클'이라는 동호회에 들어와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고, 여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며 왜 이름이 미라클인지 알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
오늘한 다이빙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코 안쪽(부비동?) 오른쪽이 특히 점막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이며 수심을 타도 무리하다보면 코피가 날수 있다는점을 알게되었고, 항상 물속으로 덕다이빙 하기전 꼭 사전 이퀄을 해야된다는 생각을 잊지않고 버릇화 해야된다는 생각을 했다. 사전이퀄!!!